5. 롤 티어 어떻게 나뉘어져 있나?

티어는 ‘Tier’를 한국어로 그대로 가져온 단어로 ‘몇개의 계급 중 하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게임에서 많이 쓰이며 게임의 장비 혹은 랭크 등급에서 주로 쓰입니다. 오늘은 여러게임 중에서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사용되는 롤 티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티어는 ‘Tier’를 한국어로 그대로 가져온 단어로 ‘몇개의 계급 중 하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게임에서 많이 쓰이며 게임의 장비 혹은 랭크 등급에서 주로 쓰입니다. 오늘은 여러게임 중에서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사용되는 롤 티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랭크별 롤 티어

롤에는 다양한 랭크가 존재합니다. 아이언부터 시작해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그리고 마지막 랭크인 챌린저까지 존재하고 각 롤 랭크안에는 또 여러 티어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언 랭크에는 아이언4부터 아이언 1까지의 티어가 있고 이는 다이아 랭크까지 동일한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숫자가 낮을 수록 낮은티어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상위 티어로 분류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1부터 4까지로 나뉘어진 티어의 개념은 다이아 랭크 까지 적용되며 그 위에 있는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챌린저는 따로 롤 티어의 개념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때부터는 점수제로 바뀌는데 이때부터는 해당 랭크를 달성한 플레이어의 수도 많지 않고 비슷한 실력대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점수 및 등수가 바뀔 수 있어서 점수제로 바꾼것입니다.

롤 랭크가 있는 이유

티어에는 계급을 분류할 때와 장비를 분류할 때를 위해서 사용된다고 하였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계급을 분류할때 롤에서는 아이언부터 챌린저까지 랭크가 존재하며 각 랭크별로 롤 티어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티어가 나뉘어져 있는데에는 먼저 롤 랭크에 관련되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랭크는 등급, 지위 등을 의미하며 게임에서는 더 높은 상위의 랭크 등급을 얻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롱-랭크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더 높은것을 갈망하며 그것은 게임속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그렇기에 랭크 등급이 존재하며, 본인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위해 더 높은 랭크에 속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티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 랭크안에 존재하는 티어들 또한 사람들의 경쟁을 통해 더 높은 지위, 등급을 가려내기 위해 만들어 낸것이며 하나의 랭크등급 안에 낮은 티어와 높은 티어의 실력 차이도 분명히 존재하며, 그 사이에 자존심, 우월감, 열등감,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갈망이라는 감정이 존재하기에 더 치열한 경쟁을 만들고 더 많은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게임 회사의 훌륭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롤 솔로 랭크

롤 솔로 랭크란 롤에서 1인 혹은 2인으로 게임을 하는데 일반게임이 아닌 랭크 점수제를 도입한 랭크게임을 말합니다. 랭크 게임을 진행할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솔로랭크를 통해 랭크게임을 진행합니다. 많은 인원이 필요로 하는 자유랭크에 비해 게임 대기기간도 짧으며 솔로 혹은 듀오로 진행 하기 때문에 본인 개인의 역량을 더 발휘하기를 원한다면 솔로를 하며 지인과 소통을 통해 합을 맞추어 게임을 하길 원하는 분들은 듀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롤 자유 랭크

롤 자유 랭크는 1명부터 3인 파티까지 혹은 5인 파티 구성부터 시작할 수 있고 4인파티로는 자유랭크를 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로는 5명에서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4인이 나머지 팀원 1명에게 문제를 일으킬 요소가 크기 때문입니다. 자유 랭크는 솔로 랭크보다 인기가 낮은데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다같이 모여 인원이 맞을때나 혹은 솔랭을 돌리기에 애매한 숫자일때나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대기시간도 길고 게임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솔로 랭크와 달리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나오지 않고 일반게임처럼 오로지 즐기기만을 위한 게임의 분위기가 형성 되어있어 아무래도 인기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롤 듀오 폐지

롤 솔랭과 관련되어 최근 많은 의견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롤 듀오 폐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애초에 솔로 랭크의 ‘솔로’ 자체가 혼자서 라는 뜻이며 이름은 그렇다고 쳐도 듀오로 게임을 하는데 서로의 실력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사람의 실력이 실버였을때 듀오로 같이 게임을 하는 다른 사람의 실력이 다이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슷한 티어와 게임을 돌리게끔 하는 롤 랭크 게임 시스템상 다이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실버의 랭크등급을 가진 아이디를 가지고 실버랭크인 친구와 함게 듀오로 플레이 하는것입니다. 결국 상대팀이 온전히 실버의 게임실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그 게임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듀오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라이엇사에서도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최근 롤 듀오 폐지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는것입니다. 아직 정확히 언제 폐지를 하겠다는 내용은 전해진것이 없으나 이에 대해 롤 플레이어들은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롤 티어 분포도

롤에는 여러 랭크가 존재하고 해당 랭크마다 또 등급을 나뉘는 티어가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함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 사람, 노력해서 높은 티어에 올라간 사람, 천부적인 재능을 통해 애초부터 높은 티어에 있는 사람까지 모두 각자의 티어에서 게임을 이기기 위해 플레이를 합니다.

랭크는 총 9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얼마나 많고 적은 사람들이 해당 랭크에 존재하는지 롤 티어 분포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하위티어인 아이언부터 시작해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는 랭크안에 또 4개로 하위티어가 있으며 다이아 위에 있는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챌린저는 티어 개념이 없이 점수제로 서로의 등수가 나뉘어 집니다.

롤-티어-분포도

롤 아이언

롤에 관련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해주는 OP.GG의 통계에 의하면 아이언 4, 아이언 3은 전체 플레이어 중에서 상위 100%로 현재 플레이어 수는 아이언4는 약 2000명 아이언 3은 7800명이며 각각의 누적 플레이어수는 136만4천명, 136만2천명을 달성했습니다.

그 위로 좀 더 상위티어인 아이언2는 현재 3만1681명으로 누적수는 135만4천명이며, 아이언 1은 현재 6만3400명대로 누적 달성수는 132만 2천명대 입니다. 웃긴점은 롤 아이언에 있는 유저들 중에서 높은 싫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가끔 있는데 일부로 게임을 져서 아이언 티어에서 일명 ‘즐겜’을 하는 유저가 더러 존재하며 자칫 잘못하여 아이언으로 티어로 강등된 사람들 중 대다수는 이전 티어로 다시 못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새로운 계정으로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많다는 점입니다.

브실골 분포도

브실골의 분포도중 브론즈를 확인해보면 전체 플레이어 수 중에 약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론즈 4는 8만1600명, 브론즈 3은 8만2천600명, 브론즈 2와 브론즈 1은 10만4천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실버는 전체 중에서 약 34%이며 실버 4는 11만2천명, 실버3은 11만7천명, 실버 2는 12만7천명, 실버 1은 10만9천명입니다. 골드는 약21.8%를 차지하고 골드4는 10만1천명, 골드3은 7만2천명, 골드2는 6만9천명, 골드1은 5만4천명입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롤 플레이어 수의 70% 이상이 브론즈, 실버, 골드에 집약되어 있고 대부분 이 구간을 벗어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무생각없이 플레이하는 유저보다는 게임 플레이의 운영법과 롤 챔피언의 특성 및 티어 등을 이해하는 노력을 하는 유저가 더 상위의 티어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롤 플래티넘

골드 다음으로 높은 티어인 플래티넘입니다. 롤에서 플래티넘부터는 유저 사이에서 어느정도 실력을 인정받는 티어로 롤 티어 분포도를 확인해봤을때 전체 유저수 중에서 약 7%로 상위에 위치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4는 4만2천명, 플래티넘3은 2만2천명, 플래티넘2는 1만8천명, 플래티넘1은 약 1만4천명으로 확인됩니다.

롤 다이아 계정은 몇개가 있을까?

다이아는 마스터로 가기전 4개의 티어로 나뉘는 마지막 랭크이며 전체 유저수 중 약 1.8%로 통계됩니다. 플래티넘과 5%이상 차이가 날만큼 다이아 유저는 정말 소수의 플레이어가 달성하는 상위티어입니다. 다이아4는 1만1천명, 다이아3은 약6천명, 다이아2는 4천8백명, 다이아 1은 3000명으로 롤 실제 유저수가 몇백만명 이상인것을 감안해본다면 정말 극소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아부터는 다이아 4티어에서 머무르는 유저가 생각보다 많은데 그 이유로는 티어별로 그 실력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인데 쉽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도 쉽게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롤 마스터

롤에서 마스터부터는 일명 ‘넘사벽’이라고 불리는 구간으로 준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유저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가득하다고는 하지만 0.1%만 발을 디딜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2021 프리시즌부터는 마스터부터 듀오시스템이 제한되기 때문에 혼자서 플레이하는 솔로 랭크만 가능하다는점에서 상위 티어로 올라가기가 더욱 힘들어 졌습니다. 마스터는 전체 플레이어중 현재 1517명으로 집계됩니다.

롤 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이상부터는 티어로 나뉘어 지는것이 아닌 점수제로 도입이 되고 해당 티어부터는 등수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롤 그랜드 마스터는 상위 0.03%안에 들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랜드 마스터는 413명의 유저가 있으며 해당 티어에 있는 유저들 중 눈에 띄는 플레이어들이 롤 프로 구단에서 제의를 받기도 하는 구간입니다.

롤 최상위 챌린저 티어

챌린저 티어는 전체 분포도 중에서 약 0.005%안에 들어야만 가능한 티어 입니다. 현재 해당 티어에 도달한 플레이어수는 단 66명으로 이미 프로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대부분 입니다. 챌린저가 되기위한 최소조건은 500LP를 넘겨야하고 해당 리그는 매일 오후11시 45분 순위가 결정되는데 LP에 따라 챌린저가 되느냐 그랜드 마스터가 되느냐가 결정이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최상위 티어에서는 항상 치열한 경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